이천 박스 공장서 '이틀간 20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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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이천시에 있는 한 박스 제조 회사에서 이틀 동안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시에 따르면 해당 회사에서 지난 27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이날까지 19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지역별로는 이천시 15명, 성남시 2명, 광주시 2명, 용인시 1명 등이다. 앞서 보건 당국은 해당 회사 직원 35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한 바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회사를 일시 폐쇄하고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천=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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