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장에 정진완 전 이천훈련원장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정진완 전 이천훈련원장을 임명했다고 25일 전했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4년이다.

정 신임 회장은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다. 용인대 특수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 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장을 맡으며 행정가로 변신했다. 충남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 이천훈련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이해도를 쌓았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취임식에서 "장애인체육이 새롭게 변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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