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ESG 경영 담은 조직개편

은행연합회 조직개편 및 인사

[신설부서 소관 업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은행연합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사원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현 8부 2실 체제를 9부 3실 체제로 전환하는 것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ESG 등을 담당할 지속가능경영부와 법률 및 준법 등을 지원하는 법무지원부가 신설됐다. 은행경영지원부가 폐지(타 부서로 업무 이관)된다. 이외에도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하는 등 조직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은행산업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법령대응 강화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을 통해 은행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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