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일 경험하고 취업 연계까지 … 경남도 디지털 기업 모집

25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179개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경남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와 컨설팅을 지원해 민간일자리로 연계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시작된 이후 공공기관, 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936명이 일 경험을 했고 15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현장' 일 경험과 전문교육을 실시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디지털 기반이 약한 중소제조업체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디지털 산업체이거나 기존 제조업 등 일반 업체로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에 청년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10개월 이내의 청년 인건비 200만원(10% 기업부담)을 지원받게 된다.

15개 시군에서 총 179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하며, 채용된 청년에게는 교통비, 주거비도 추가로 지원된다.

25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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