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인터파크는 국민관광상품권을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민관광상품권 S-머니 전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돼 온라인 쇼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관광상품권의 사용 환경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확대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널리 사용되던 국민관광상품권을 인터파크의 사이버 머니인 'S-머니'로 전환할 수 있다. 국민관광상품권을 인터파크 내 쇼핑·도서·여행·티켓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터파크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국민관광상품권 전환하기'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윤 인터파크 채널제휴팀장은 "국민관광상품권 S-머니 전환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준비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국민관광상품권을 이용해 인터파크에서 보다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