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흡연예방·금연 지원 조례 장관 기관 표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는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가 제33회 세계 금연의 날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시·도의회 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의 심각한 폐혜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매년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abacco Day)’을 맞아 금연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관 표창을 수상한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는 박미정·이정환·정순애·이경호·김학실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로,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흡연예방 환경을 조성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해를 방지하고, 이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우리시 아동·청소년의 흡연예방 교육 및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의 복지건강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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