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설 앞두고 '선물 대신 마음만' 캠페인

이해 관계자와 선물 주고받지 않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 업체, 이해관계자 등과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선물 대신 마음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4000개 이상의 쇼핑몰을 고객과 연결하는 지그재그는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크로키닷컴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전사 공지는 물론 사무실 곳곳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캠페인의 취지와 행동지침을 반복적으로 알리고 있다. 설 연휴까지 모든 메일 서명 하단에 캠페인 배너를 자동 첨부해 외부에도 캠페인이 알려질 수 있도록 했으며, 불가피하게 받게 된 선물은 내부 전담 팀이 캠페인 메시지를 동봉해 반송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크로키닷컴은 이 캠페인을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크로키닷컴 관계자는 "지그재그를 만들어 나가는 전 구성원들은 올해에도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본질을 잃지 않고 업무에 임하겠다"며 "패션 플랫폼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및 서비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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