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명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 배송비도 무료

온라인 장보기 주문은 2시간 이내 도착, 배송비 무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가 설 명절을 맞아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50여 곳에서 전통시장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위주의 이벤트로 전향해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온라인 장보기 무료 배송비를 지원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전통시장에서 구매금액 5만원 기준으로 5000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한 번 시장을 이용할 때마다 최대 3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장보기 주문을 하게 되면 2시간 이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현재 창원 가음정시장, 도계부부시장, 진주 자유시장, 김해 삼방시장, 양산 남부시장은 네이버 동네시장에서 주문할 수 있고, 반송시장은 모달(모객의 달인)앱과 명서시장은 놀장(놀러와요시장)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선제 대응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전통시장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매출액이 37% 증가하는 등 상인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