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백종민특파원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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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79.03포인트(0.57%) 하락한 3만996.98, S&P 500 지수는 11.6포인트(0.3%) 내린 3841.47에, 나스닥 지수는 12.15포인트(0.09%) 상승한 1만3543.06에 장을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0.6%, S&P500 지수는 약 1.9%, 나스닥은 4.2%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인텔과 IBM의 추락이 두드러졌다. 인텔 주가는 9.3% 급락했다. 전일 발표한 실적은 양호했지만, 전일 장 마감 전에 실적이 유출되며 7%나 급등했지만, 이날은 오히려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인텔의 미세공정과 파운드리 계약 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텔 주가는 최고경영자 교체 발표 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IBM도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 속에 9.9%나 추락했다.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6%(0.86달러) 떨어진 52.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9.70달러) 내린 1856.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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