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1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

내달 1일부터 신청 접수

고양시청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고양시가 노후화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와 보수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을 한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도 보다 약 14억 4000만 원이 증가한 총 57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공사 지원(26억 9500만 원·도비 13억 4750만 원 포함)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 지원(15억 원) ▲일반 보조금 지원(12억 원) ▲비 의무 관리단지에 3억 2000만 원(도비 9600만 원 포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휴게) 시설 개선 공사에 대한 지원도 새롭게 포함했다.

단지별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 세대수, 공사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지며, 신청 후 현장 심사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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