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교보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새 단장을 마쳤다.
교보증권 글로벌브로커리지(GBK)부는 해외주식 매매 시스템인 '교보 PROVEST K GLOBAL' HTS, 'win.K' MTS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자들은 기존 미국, 중국, 홍콩 증권거래소와 함께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주식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또 미국주식을 거래할 때 환전 절차 없이 바로 원화 거래가 가능하다. 미국 정규시장뿐만 아니라 장전(Pre-Market), 장후(Post-Market) 시간에도 매매를 할 수 있다.
시장가 및 장마감시장가(MOC) 매도주문 등 알고리즘 주문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 편의성을 위해 투자금액 외화 및 원화 동시 조회, 기간별 실현손익 조회, 차트 분석기능 등을 업그레이드 했다.
최두희 GBK 부장은 "이번 리뉴얼로 해외주식 매매 시스템 기능 향상은 물론 투자자들이 최적으로 투자 할 수 있도록 거래환경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