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미기자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NH농협은행 1004봉사단은 강원도 횡성군 농가주부모임을 방문하여 농촌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농가주부모임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국내정착 지원을 위한 재정마련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한 1004봉사단이 성금을 모금하면서 마련됐다.
1004봉사단은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보육원 및 독거어르신 무료급식소 후원,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함용문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주부모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