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맞벌이 자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준비 '한창'

7일부터 직원 근무 … 21일까지 원생 모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울진군은 연호정 인근 옛 아이큐 어린이집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오는 21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사진>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체계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소득수준과 관계 없이 초등학생 중 저학년, 맞벌이 가정 자녀다.

이용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운영시간은 학기중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방학중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돌봄센터는 안전하고 균형 있는 급식 및 간식을 제공하면서 숙제지도는 물론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대교 울진군 복지정책과장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들을 맡기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