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산후조리원' 특별출연…실제 엄마 '최수민'에 쏠리는 관심

24일 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하면서 엄마 최수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tvN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배우 차태현 엄마 최수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tvN '산후조리원' 최종회에 차태현이 특별출연하면서 해당 드라마의 출연 배우이자 차태현의 실제 엄마 최수민이 주목받고 있다.

최수민은 30여년간 성우로 일하다 산후조리원에서 배우로 첫 데뷔했다. 그는 지난 1969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한 뒤 만화 '영심이'의 영심이,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 '요리왕 비룡'의 비룡, '떠돌이 까치'의 엄지 등 작품에서 성우로 활동한 바 있다.

최수민은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첫 출연할 당시에도 차태현의 엄마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24일 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하면서 엄마 최수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tvN 캡처.

최수민은 극 중 세레니티 조리원의 간호사 '안희남' 역을 맡았다.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의 소유자이지만 가끔 목소리가 완전히 돌변하는 인물이다.

진짜 아기 같은 목소리를 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차분한 베테랑 간호사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4일 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하면서 엄마 최수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최수민은 극 중 첫 수유부터 실패했던 '현진'(엄지원)에게 최후의 방법을 전수하고 아기를 안는 자세를 세세하게 가르쳐주는 등 활약했다.

제작진도 앞서 차태현 엄마 최수민의 출연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성우로 활약했던 최수민의 30년 내공이 아낌없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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