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문제 외교적 대응' 주제, 외교부 내달 22일·29일 국민토론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외교부가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이슈인 기후환경문제의 외교적 대응을 주제로 내달 22일과 29일 국민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4G 정상회의는 내년 중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P4G는 녹색 경제 관련 5대 중점분야인 물,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 식량·농업 등에서 민관협력을 촉진하고 국제사회의 의무 이행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 협력체다.

국민토론회의 공식 명칭은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개최 관련 기후환경문제에 대한 국민참여사업'으로 제2차 P4G 정상회의 개최국인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수행해야 할 외교적 역할 등을 주요 쟁점이다.

국민토론회는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 분임 토론, 종합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쟁점에 대한 국민들의 심층 의견을 확인하고 이를 분석해 정책 반영을 검토하는 순서로 이뤄질 예정이다.

성, 연령, 지역 등을 종합 고려해 총 300명의 국민을 선정할 예정이며 국민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외교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국민외교 SNS(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및 모바일앱의 공고문을 참고해 내달 15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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