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한우으뜸송아지브랜드 출범식 개최

개량 통해 생산능력 우수한 곡성 으뜸 송아지 생산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27일 곡성한우경매시장에서 한우송아지브랜드 사업 출범식 및 전자 경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우 송아지 브랜드 선발은 곡성 축협과 한국종축개량협회에 혈통 등록된 암소 중 우량 암소에게 고능력 정액을 공급해 송아지를 생산하고, 이를 친자 확인 등을 거쳐 한우 경매시장을 통해 공급하는 체계를 말한다.

가축 개량(선형심사, 능력검사), 전산 DB구축, 유전자 검사, 고능력 정액 공급, 브랜드 관리 등의 세부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날 한우 송아지브랜드 전자 경매시장에는 철저한 브랜드 송아지 체계를 거친 36마리가 출품됐다.

그중 으뜸 송아지는 최고가 6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출범식장은 축산업 관련자들의 관심과 열기로 뜨거웠다.

군 관계자는 “한우 개량사업과 번식 농가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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