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이건희 통찰력이 글로벌 삼성 만들어…재벌개혁, 삼성에 많은 힘 될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서 취재진과 만나 "30여년 전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반도체로 선택했다는 (이건희 회장의) 통찰력이 오늘날의 글로벌 삼성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 저격수'로 불리며 재벌 개혁을 주장해온 박 장관은 이 회장과의 인연에 대해 "재벌 개혁은 잊혀서는 안 되는 화두다"라며 "재벌 개혁이 삼성의 경쟁력,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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