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우영재 부장 '산자부장관상' … 첨단의료기 개발 공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이사장 이영호)은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우영재 부장이 국가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인 우영재 부장은 지난 2004년부터 의료기기 개발, R&D 기획, 기업 지원체계 확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IMES Busan 2020'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우 부장은 2012년 6월 재단에 입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에 근무하면서 의료기기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R&D 사업을 기획해왔다. 산자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 총괄책임을 맡아 15개 기업을 지원, 7건의 시장 진출, 38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성과를 만들어냈다.

우영재 부장은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IT 기반 의료기기 연구개발부터 공인시험·검사까지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을 위한 정책 수립,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을 계속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를 합쳐 일컬어지는 대구첨복재단(DGMIF)은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첨단의료기기 설계,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등 산·학·연·병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공공기관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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