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흘만에 퇴원‥'선거운동 곧 복귀'(종합)

코로나19 감염 불구 퇴원 강행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병원에 입원한지 나흘만에 퇴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오후 6시40분 경 입원중이던 월터 리드 군병원에서 걸어나와 미리 대기중이던 차량에 탑승했다. 당초 발표된 퇴원 예정시간보다 10분 정도 늦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량으로 인근의 전용헬기까지 이동했고 이후 헬기 편으로 백악관으로 향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썼고 걸음걸이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채 엄지 손가락만을 들어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퇴원 직전 올린 트위터 글에서는 "대선 유세에 곧 복귀하겠다. 가짜뉴스는 가짜 여론조사만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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