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세종시 체력단련장 방역 상황 점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29일 세종시 나성동 체력단련장 '바디피티'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9일 세종시 내 체력단련장 '바디피티'를 방문해 민간실내체육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 출입자 증상여부 확인(발열, 호흡기 증상 등) ▲ 출입명부 작성 ▲ 마스크 착용 ▲ 부대시설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합금지 명령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돕기 위해 ▲ 스포츠산업 융자(1261억원) ▲ 융자 원금 만기연장·상환유예(1년) ▲ 비대면 스포츠 지도(코칭) 시장 육성(55억원) ▲ 종합상담센터 운영 ▲ 방역물품 지원(3000여 개 업체) 등 긴급 대책을 시행해왔다.

이번 4차 추경으로 민간실내체육시설 대상 새희망자금(100만~200만원), 저리 융자(1000만원 한도, 9만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애로사항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실내체육시설업계와 이용자 모두 방역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윤희 문체부 제 2차관은 이날 세종시 야영장 '다온숲'을 방문해 방역상황 점검과 야영장 내 공용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전용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살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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