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로텍, 바이오사업 신규 진출… 11월 임총서 사업목적 추가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맥스로텍이 신규사업으로 바이오사업에 진출한다.

맥스로텍은 오는 11월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사업을 위해 사업목적에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업, 판매업, 의약품·화장품·건강식품 제조업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 금속공장기계와 산업용 로봇 제작에서 벗어나 바이오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맥스로텍은 이를 위해 원료의약품(API) 바이오 벤처기업 성운파마코피아 경영진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성운파마코피아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바이오 기술과 화학 합성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신약원료 개발 전문기업이다. 아비간, 나파모스타트, 카모스타트 등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코스닥 상장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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