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전남 최초 다목적 전술 훈련탑 준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소방서는 전날, 전라남도 도내 소방관서 중 최초로 설치된 다목적 소방 훈련탑 준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번 다목적 소방 훈련탑 설치는 각종 재난 대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훈련을 강화해 현장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설치됐으며 향후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소·소·심 교육 등 소방안전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훈련탑은 약 80일간의 공정을 거쳐 경량 철골조 4층 규모로(높이 10m) 설치되었으며 지하층 인명구조훈련, 맨홀 갇힘 사고를 대비한 맨홀 구조훈련, 아파트 화재 진압훈련, 레펠을 이용한 하강훈련 등 각종 훈련시설과 비상탈출을 위한 완강기 등을 갖추고 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사고유형별 전문교육 및 훈련을 진행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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