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하지원표 베이글 맛 본 성동일 '호텔에서 먹는 그 맛'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한 배우 하지원이 수제 크림치즈를 곁들인 베이글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tvN '바퀴 달린 집'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배우 하지원이 수제 크림치즈를 곁들인 베이글 만들기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하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 일찍 일어난 성동일과 김희원은 늦잠을 자는 여진구와 하지원을 보자 "지금 9시야. 불면증 있다고 한 애들 맞냐"라고 말했다.

잠에서 깬 하지원은 "제가 원래 크림치즈를 만들려고 했었다. 그런데 2시간 정도가 걸리는 데 너무 늦게 일어났다"라며 "선물로 드리려고 오기 전에 만들어왔다. 진구가 커피를 만들고 제가 빵 구워서 그 위에 크림치즈를 발라 해드리겠다"라고 했다.

이어 여진구가 커피를 만들기 위해 커피콩을 볶는 동안 하지원은 집에서 가져온 재료들을 꺼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하지원은 요리하던 중 여진구에게 "여기 LP 플레이어 있지 않나? 지하에 있나?"라며 "여기 바퀴 달린 카페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지원은 연어와 토마토, 키위 등을 썰어 재료 손질을 마쳤고, 직접 만든 5종 크림치즈도 꺼내 준비해둔 재료를 베이글에 넣어 완성했다.

하지원의 베이글을 맛본 성동일은 "딱 호텔에서 맛있게 먹었다 하는 그 느낌"이라며 "평소 내가 베이글을 좋아해 두 끼를 먹은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희원 역시 "진짜 맛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이를 들은 성동일은 "네가 빵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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