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다시마 … 부산 기장바다 ‘해조’와 함께 살려면?

‘기장 해조와 함께하는 삶’ 책자 발간
해조류 특징, 건강한 요리법 등 알기 쉽게 소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가 기장 해역에 분포하는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장 해조와 함께 하는 삶’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기장 바다에는 약 300여종의 해조류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기장미역’과 다시마, 쇠미역 등 해조류 양식으로도 전국에 알려져 있다.

책자는 해조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해조류의 주요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장 해역에 분포하는 해조류의 생육범위, 형태 등의 정보 외에도 해조류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요리법을 사진과 함께 수록해 누구나 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사람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해조류가 슈퍼푸드로 불리는 현실에 발맞춰 책자를 발간했으며, 해조류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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