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와 데이터 연동

별도 장치 없이 퍼마일 자동차보험 사용 가능

캐롯손해보험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시스템이 장착된 모든 차량과 데이터를 연동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시스템이 장착된 모든 차량과 데이터를 연동해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캐롯플러그를 시거잭에 장착, GPS기반으로 주행거리를 측정해 매월 탄 만큼 보험료를 후불로 납입하는 자동차보험이다.

커넥티드 카와 데이터 연동으로 해당 차량을 소지한 고객이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경우, 계정 연동만 하게 되면 캐롯플러그 장착 없이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가 산출된다.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는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생태계 구축에 함께 할 수 있어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증폭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운전습관연계보험 상품 출시 등 운전자를 위한 보험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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