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휘 동신대 교수, 국민훈장 ‘옥조근정훈장’ 수훈

평화·통일 문화 조성 공로 인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고재휘 동신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동북아연구소장)가 평화·통일 문화 조성과 통일 인재 양성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3일 동신대에 따르면 고 교수는 평화·통일 남·북한 관계 군사전문가로서 통일부 정책자문위원과 민주평통자문위원,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광주와 전남협의회 사무처장을 맡으며 열린통일강좌, 찾아가는 통일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평화·통일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 학생과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통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평화·통일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지난 34년 동안 초·중·고교, 대학교, 시민단체에서 777회, 15만451명에게 통일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평화통일 정책 등과 관련한 연구 논문 25편, 책 31권을 저술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와 교육부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교육 주간에 ‘올해의 통일교육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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