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르신 교통사고 ‘0’를 이룰 때까지

동명대 재학생 20명 ‘노(老)사고 NO사고’ 캠페인 나서

3일 부산 동명대에서 열린 '노 사고 노 사고' 캠페인의 오리엔테이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명대 재학생 20여명이 부산 남구 지역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봉사 ‘노(老)사고 NO사고’ 활동에 나선다.

오는 11월까지 노인 교통사고의 특성과 발생원인, 다발지역 등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교통약자인 노년층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노인보호구역 실태조사 및 해결방안 찾기, 노인교통안전교육, 노인 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제도 안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원인파악 및 해결 방안 모색,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노출 현황 파악, 실버존 제한속도 지키기 등 활동을 벌인다.

안전속도 5030 지키기 캠페인, 노인 교통안전 모니터링활동(안전신문고 투고), 봉사결과 발표 자리도 갖는 등 ‘노인 교통안전 남구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명대는 학생처는 지난 3일 오후 4시 대학본부경영관 106호에서 해당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하는 ‘노(老)사고 NO 사고’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노인교통사고 예방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소양 교육, 고령화 사회의 안전문제 인식, 노인교통사고 해결방안 모색, 서포터즈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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