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0년도 제1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2019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및 2020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2020년 시민제안사업 등을 심의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019년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시민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0년도 본예산에 31건, 약 1380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2020년 시민참여예산제 주요 계획으로는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해 시민참여예산위원 및 시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예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2020년도 시민제안사업 운영 계획(안)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이번 시민제안사업은 자치기구(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소통의 교육문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비대면 홍보 및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관건이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참예산제 홍보 강화를 위해 언론보도 및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등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견이 있는 경우 시교육청 홈페이지(참여마당→시민소통→시민참여예산제 →시민참여예산 의견수렴)에서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