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라기자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면서도 신중해야 하는 과정이 창업아이템 선정 과정이다. 그만큼 어떤 업종의 창업으로 하고 어떤 형태의 매장을 운영할지가 성공 창업의 기본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자본 창업아이템은 물론 운영 시 소요되는 비용이나 노력을 최소화해 부담 없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이에 세탁전문점 브랜드 월드크리닝은 코인워시 세탁전문점 창업 모델을 앞세워 이런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창업 트렌드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중이다.
월드크리닝 코인워시는 기존에 흔히 볼 수 있는 세탁 편의점과 코인세탁이 결합된 신창업모델로써 월드크리닝 가맹점에 코인세탁 기기가 더해진 형태의 매장이다.
매장 운영 시간의 한계도 없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영할 수 있으므로 새벽 시간에 세탁 서비스 의뢰를 필요로 하는 등의 틈새 고객들을 고정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최소 운영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코인워시 매장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월드크리닝은 이 코인워시 매장 운영 시 세탁기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본사 시스템 전담 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A/S를 처리해준다.
월드크리닝 관계자는 “코인 매장은 운영이 쉽고 인건비가 들지 않아 많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중”이라며 “맞벌이 가족이나 1인 가구 증가로 코인 매장의 수익성은 강화될 수 밖에 없으므로 보다 많은 지역에 코인워시 매장이 개점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