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휴원 학원·교습소에 100만원 지급

양천구,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학원 및 교습소에 ‘휴원 지원금’ 지급...3월23~4월23일 기간 중 2주 이상 자발적 휴원 시설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 학원 및 교습소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휴원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 등록·신고된 양천구 내 학원 및 교습소 2057개소 가운데 3월23~4월23일 기간 중 14일 이상 연속으로 휴원한 시설이다.

지원 금액은 휴원한 시설 당 100만 원으로 ‘휴원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학원이나 교습소 대표는 13일까지 △휴원 증명서(강서양천교육지원청 발급) △휴원지원금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및 통장 사본 등 필요서류를 구비한 뒤 이메일(min2seoul@yangcheon.go.kr)로 또는 접수창구(양천구 평생학습관 4층)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 토,일요일은 이메일 접수만 가능) 단, 양천구는 휴원 지원금을 신청한 학원 및 교습소를 불시에 점검할 예정이며, 하루라도 영업한 사실이 적발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 결정을 내린 학원 및 교습소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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