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민주당 후보, 현충원 참배로 본격 선거운동 시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서동용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선거대책위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참배에는 사회적 거리 운동 동참의 목적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서동용 후보는 “이제 우리는 앞으로 2주 동안의 마지막 결전의 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더 공정하고 안전한 세상’ ‘우리 삶의 새로운 변화’ ‘약자의 무기가 되는 정치’를 위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갑시다. 지금까지처럼 합심하고 협력하여 더 낮은 자세로 더 열린 마음으로 시·군민 여러분께 다가갑시다”며 결의를 다졌다.

서 후보는 시민들께 드리는 영상 편지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 시·군민 여러분! 주인 된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일 잘할 일꾼을 뽑아 주십시오. 저 서동용이 힘 있는 일꾼이 되어 지금까지 풀지 못한 지역의 어려운 현안들을 풀어내겠습니다”며 오랜 지역 현안들을 풀어나갈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서동용이 시·군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어려운 경제 살려내고, 활력 넘치는 남도의 심장, 순천·광양·곡성·구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하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다.

현충탑 참배와 아침 인사를 마친 서 후보는 오전 구례군청 앞 유세를 시작으로 광양읍과 순천 해룡 유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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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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