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5억2000만원 투입해 버스정보단말기 40개 신규 설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울산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 도착 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2020년 버스 정보시스템 확대 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5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7월 말까지 버스정류장 40곳에 버스 정보 단말기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또 노후화된 버스 정보 단말기 17대를 낮에도 잘 보이는 최신형 장비(LED)로 교체 설치한다. 울산사내 버스 정보 단말기는 지난 2005년 구축된 이후 매년 확대 사업이 추진돼 현재 3046곳의 시내버스 정류장 중 42.7%인 1302곳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올해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총 1342곳(44.1%)으로 늘어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울주군 등 도심 외곽의 공단과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정보 단말기 신설 96대, 노후 단말기 교체 51대, 이설 8대 등을 추진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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