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45억1700만원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45억1700만원을 받았다.

효성은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조 회장에게 총 45억17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급여 31억8300만원, 상여금 13억3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이 지급됐다.

상여금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2.36%, 영업이익이 52.83% 증가하는 등 개선된 실적 성과가 반영됐다. 효성측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력 5개사의 총 영업이익을 1조원 이상 달성한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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