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코로나19' 영향으로 안마기 온라인 판매 50% 증가

지난해 대비 올 1월 안마의자 온라인 판매 10%, 소형 안마기는 2월 한 달 간 50% ↑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대표 주성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안마의자 및 안마기 온라인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5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휴테크는 올해 1월 안마의자 온라인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0% 증가했으며, 소형 안마기는 지난해 2월보다 50% 늘었다고 설명했다. 안마의자는 '아이세븐(i7)'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소형 안마기 중 눈에 띄게 판매량이 증가한 것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어피치 마사지 쿠션'으로 2월 발렌타인데이와 3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대부분 선물 목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휴테크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안마의자와 안마기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에 대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이 줄어들고, 로드샵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비교적 부담이 덜한 가격대의 안마의자를 온라인으로도 쉽게 구매하는 소비자 성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수진 휴테크 온라인영업팀 MD는 "고객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옥션 올킬, G마켓 슈퍼딜 기획전과 함께, 조만간 위메프에서 음파진동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안마의자 SQ9 특별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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