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 개최

부산 공공기관,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제품 구매 확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부산 소재 준정부기관·공기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등 4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2020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7년부터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부산 소재 준정부기관·공기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까지 참가 규모를 확대했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지역업체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행사는 40개 기관 구매담당자와 부산지역 중소업체가 일대일(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업체 소개와 제품 설명을 하는 상담회와 행사 참가업체의 지역 우수제품을 알리는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4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혁신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부산의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공공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 안내 포스터.(사진=부산시청)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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