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윤석열 관련주 급등…서연, 모베이스전자 등 상한가

윤석열 검찰총장, 여론조사서 대선주자 2위 첫 등극
윤 총장 대학동문이 사외이사인 아이크래프트, 모베이스전자 등 급등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2위를 차지하면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아이크래프트는 30.00% 상승하며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 모베이스전자 역시 거래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모베이스는 29.75%오른 1570원에, 서연은 29.98% 오른 3815원을 기록 중이다.

인터넷 네트워크·시스템 구축 기업 아이크래프트는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학과 동문 및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졌다. 자동차용 전장부품 제조사 모베이스전자와 자회사인 서연도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동문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윤석열 테마주'의 급등은 윤 총장이 대선주자 선두권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의 의뢰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은 지지율 10.8%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32.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줄곧 2위를 유지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0.1%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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