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첫 화 시청률 3.3%로 안방극장 안착

MBC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주연 옥택연과 이연희/사진=MBC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방송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더게임)가 첫 방송 3.3%의 시청률로 안방극장에 안착했다.

MBC 수목드라마 '더게임'(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제작 몽작소)은 22일 저녁 첫 방송을 시작했다.

'더 게임'은 전국 시청률 1회 2.7%, 2회 3.8%, 평균 시청률 3.3%(닐슨코리아 제공)로 전작 '하자있는 인간들' 마지막 회(2.6%)에 비하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회 엔딩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6.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대방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김태평(옥택연 분)과 유일하게 태평이 죽음을 보지 못하는 형사 서준영(이연희 분)이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평의 악몽에서 등장하는 구도경(임주환 분)은 화상 입은 얼굴로 태평에게 "니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잃어봐, 그럼 너도 알게 될 거야"라며 드라마의 오프닝에 등장했다.

이어 태평과 같은 능력을 갖고 있는 백선생(정동환 분)과 아들의 죽음을 알려고 한 정여사(예수정 분)과 그 아들 오성민(양현민 분)이 등장하며 드라마의 초반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태평은 조직폭력배였던 성민의 죽음에 연관되면서 유일한 생존자로 강력계 형사 준영과 만나게 됐다.

그는 경찰서에서 마주한 다른 형사들과는 다르게 준영의 죽음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갖게 됐다. 준영 역시 정여사를 통해 태평의 능력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인연에 시청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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