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산학협력 성과 확산 속도 낸다



산-학-연-관 협력 강화로 지역발전 선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LINC+사업단은 20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베서더 퍼스트하우스에서 '창원대 ON LINC+, 우리 함께 불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대학과 기업, 지자체, 유관기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도 창원대학교 LINC+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및 지역사회 기여, 경제 활성화, 산-학-연-관의 협력 확대, 지속적인 산학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9년 LINC+사업 성과 및 창원대학교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특화 분야 협업센터(*ICC/RCC) 우수사례 및 산학공동 기술개발 과제, 기업과 지역사회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 산학협력 성과발표와 결과물들을 전시했다.

또한 산학협력의 성과물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본시스템즈'와의 '롤러 트랙 기어 시스템' 기술이전 협약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대학교가 보유한 특허 및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견고한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 박경훈 단장은 "지역 기업의 도약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창원대학교가 산학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도 "4차산업혁명 시대의 산업·기술 고도화를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창원대학교가 기업 R&D 지원 등을 통해 그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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