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이태희 '내년 유러피언투어 시드 확보~'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매경오픈 챔프' 이태희(35ㆍ사진)가 2020시즌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아시안(APGA)투어 상금랭킹 3위 자격이다. 22일 타일랜드마스터스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 APGA투어는 1위에게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준다. 1위 제인와타난넌드(태국)와 2위 스콧 핸드(호주)가 이미 시드를 보유해 이태희의 차례가 됐다.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A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매경오픈에서 야네 카스케(핀란드)와 연장사투 끝에 우승해 동력을 마련했다.

이태희가 바로 200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10년 만에 넵스헤리티지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둔 늦깎이 스타다. 지난해는 5월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제네시스챔피언십을 제패해 신바람을 냈다. 우승상금 3억원에 제네시스 G70 자동차까지 챙겼다. 일단 코리언투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대회가 없는 일정에는 최대한 해외투어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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