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광기자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보건당국에 의해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해당하는 위반사항이 적발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4.0% 하락한 3만2900원에 거래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날 장 시작 전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서 발급이 보류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실시한 정기약사감시에서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해당하는 위반사항이 지적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서 갱신 발급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처분사항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과 소명을 통해 적합판정서 갱신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