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무원노동조합 신안부군수에 감사패 전달

소통, 상생, 협력, 화합의 열린 행정에 앞장선 공로인정

박경곤 부군수가 지난 9일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제공=신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 박경곤 신안부군수는 조직문화 (소통, 상생, 협력, 화합)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감사패 전달식은 노동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을 대표하여 권현오위원장과 임원들이 박부군수에게 감사패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부군수는 2018년 7월 취임식을 마친 후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를 군정의 동반자적 파트너로 삼아 소통의 의지를 표명하고 수시로 노사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감사패 전달 이유는 평상시 탁월한 정무 능력을 발휘해 군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공무원노동조합과 집행부 간 상생 협력 관계가 형성되는데 이바지한 공을 노동조합으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박부군수는 “노조와 집행부, 직원 상호 간에 소통하여 행정이 수레바퀴처럼 나란히 나아갈 때 진정한 행복 신안을 가꾸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문턱 없는 소통으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전한 노사관계가 지속해서 유지되도록 소임을 다하고, 더불어 천사섬 신안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오 위원장은 “지역의 특수성에 따른 열악한 근무지를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주고 근무여건을 개선해 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조합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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