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골프전문기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544위→ 250위."
'카시오월드오픈 챔프' 김경태(33ㆍ사진)의 세계랭킹이 250위로 치솟았다. 2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0.72점을 받아 지난주 544위에서 무려 294계단이나 점프했다. 1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골프장(파72ㆍ7335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을 제패해 포인트를 쌓았다. 2016년 5월 미즈노오픈 이후 3년 7개월 만에 JGTO 통산 14승째다.
브룩스 켑카(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 '톱 5'는 그대로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7위를 지켰다.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은 이날 유러피언투어 2020시즌 개막전 알프레드던힐챔피언십 우승을 앞세워 261위에서 156위로 상승했다. 한국은 임성재(21) 33위, 안병훈(28) 43위, 강성훈(32) 85위, 김시우(24ㆍ이상 CJ대한통운)가 9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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