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네트워크파티 개최

‘골목만들기’ ‘이웃알기축제’ ‘마을밥상’ 등 7개 유형 78팀 성과 담은 사례집 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27일 메이커스페이스(선릉로 613)에서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네트워크파티(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강남구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골목만들기’, ‘이웃알기축제’, ‘마을밥상’을 포함한 7개 유형으로 나뉘며, 지난 4월부터 78개의 마을공동체팀이 최대 860만원을 지원받아 교육·축제·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19팀에 대한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단합을 도모하는 ‘진짜 패밀리가 떴다’(맘메이커스) ▲제철 식재료로 쿠킹클래스를 운영, 만든 음식으로 이웃을 초대하는 ‘마을밥상’(우동아&맘’s) 등 2개 사업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격파 퍼포먼스, 복주머니 만들기,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졌다.

구는 공모사업 소개, 인터뷰 등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 강남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및 구청 주민자치과에서 배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원센터(☎545-0013)로 문의하면 된다.

우정수 주민자치과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적 마을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해 구민의 자발적인 행정 참여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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