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정수라 '前남편 20억 날려' 80년대 기업가 루머엔…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정수라가 이혼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가수 정수라가 이혼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전날(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정수라, 정철규, 이건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라는 이혼하게 된 이유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정수라는 "2006년 결혼해 아이를 갖고 싶어 2년 동안 활동을 안 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결혼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 남편에) 약 6년간 사업자금만 20억 원 정도 지원했다"며 "2011년부터 별거 생활을 했지만, 외부에 알릴 수 없었다. 그동안 마음의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약속이 안 지켜졌다. 도저히 해결 방법이 없어 한 달 반 동안 소주와 라면만 먹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작년에 빚을 청산했다"고 말하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또 80년대 한 기업가와의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정수라는 "앨범 때문에 미국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원정출산을 하러 미국에 갔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TV나 월간잡지에 나가서 인터뷰도 했는데 루머가 없어지질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수라는 1963년생으로 지난 1974년 노래 '종소리'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의 빛', '환희' 등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0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음악 작업을 했으며 마이클 잭슨 형 저메인 잭슨과 듀엣으로 팝송을 부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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