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18일은 눈·비가 서서히 그친 뒤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 전북, 경북북부, 제주도에는 20∼60㎜의 비가 내린 뒤 대부분 그친다.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는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친다. 강원산지 등 일부 내륙은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5도로 평년(-4∼6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눈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3∼16도로 평년(9∼15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