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기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금성백조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견본주택에 지난 15일부터 3일간 인파가 2만1000여명 몰렸다고 17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오픈 첫 날 이른 아침부터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이 대기행렬을 이뤘다"며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고객들과 상담을 기다리는 대기 고객들로 견본주택 내부도 종일 북적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단신도시에 교통호재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크다"며 "역세권·학세권 입지로 수요자 만족도가 높았고 내부 평면을 본 후 청약자격이나 조건, 금융 혜택 등을 문의하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6~102㎡, 총 1249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등학교가 조성되는 트리플 학세권 단지로 북검단 내 교육 걱정 없는 특화단지다. 영어마을 2곳도 가깝다.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 주택 소유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 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조건 등을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로 예정됐다. 정당 계약은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인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1차 계약금을 5% 정액제로 정하고 잔여 계약금 5%에 대해서도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입주시까지 추가적인 비용 부담이 없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 일원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