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내달 11일 글로벌 정식 출시

북미·유럽 등 150여개국 대상으로 9개 언어 지원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2월11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의 150여 개국을 대상으로 9개 언어를 지원한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월27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한 달 반 만에 사전예약 300만명을 돌파하며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글로벌 론칭을 위한 사전조사, 테스트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면서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긴 호흡으로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국과 대만, 일본에서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대만에선 '2019 대만게임쇼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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