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30일 기자간담회…조국 사태 유감 표명할듯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달 5일에 열기로했던 기자간담회를 오는 30일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 대표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조국 사태'에 대한 유감 표명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민주당은 29일 오전 기자들에 "11월5일 기자간담회를 이달 30일 오후 2시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조국 사태와 관련한 유감을 표명하고, 내년 총선과 관련한 당의 진로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기자간담회 일정을 앞당긴 이유는 초선 의원들을 포함해 당 내부에서 지도부 쇄신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불출마선언을 한 이철희·표창원 의원은 전일 이 대표를 찾아 당내 혁신론등을 전달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도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지도부에 쇄신론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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