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창립 30주년 맞아 ‘사랑의 헌혈’ 등 기념행사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28일을 ‘하이-데이(day)’로 명명하고 임직원과 함께 온 종일 다양한 대내외 기념행사를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본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임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서를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소아암·백혈병과 같이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은 또 임직원에게 건강한 아침을 챙겨주자는 의미로 ‘임직원 아침 챙기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직원이 회사에 근무하면서 있었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과 에피소드를 공모해 포상하는‘하이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했다.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지속 성장을 위해 헌신한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열쇠를 비롯한 포상휴가와 휴가비를 전달했다.

김경규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30주년이자 DGB금융그룹의 증권사로 맞이하는 첫돌"이라며 "DGB금융그룹과 함께 할 미래 30년은 우리가 회사의 주인으로서 생존을 넘어 성장을 이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1989년 지방 투신사인 제일투자신탁으로 출범해 CJ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의 금융 계열사를 거쳐 지난해 10월 DG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왼쪽)이 임원진과 함께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로 출근하는 임직원에게 아침 식사를 전달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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