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페인 '모험놀이터' 공유포럼 개최

서울시 제공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스페인 건축가들이 20년간 폐자원을 활용해 만들어온 '모험놀이터'의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획일화된 놀이터를 벗어나 사람과 예술, 자연을 아우르는 놀이기구와 놀이터 설치 방안 등이 소개된다.

서울시 산하 서울디자인재단은 29~31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스페인 업사이클 아티스트 그룹 '바수라마(BASURAMA)' 초청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선 스페인 작가들의 새활용 놀이터 경험을 공유하고 동시에 새활용 모험놀이터의 가치와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 모험놀이터의 개념을 바탕으로 새활용 디자인을 통한 놀이기구 만들기와 놀이터 조성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바수라마 그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모임으로 지난 2000년 결성됐다. 이들은 버려지는 물건과 쓰레기를 활용해 놀이터 등 다양한 도시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원 생활기술과놀이멋짓연구소 소장도 '모험놀이터가 된 정크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주제로 사회를 혁신하는 놀이터의 개념과 역사를 발표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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